대전여행 - 갑천
집사람이 일이 있어 대전 출장 가는 김에 따라 나섰다. 대전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와이프가 일보는 동안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갑천이 떠올랐다. 대전역 도착 후 소국밥으로 아침을 달래고 회의 장소가 있는 근처에서 커피 한잔 하고는 바로 갑천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다. 새벽에 출발할 때부터 서울은 눈비가 내렸는데, 갑천에 오니 다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여 떠널 때 쯤에는 카메라 뷰파인더를 볼 수 없을 정도의 눈이 내렸다.갑천역에서 나오면 바로 만나는 진입로.갑천역에 내리니 바로 갑천으로 내려갈 수 있어 편리했다. 지도 상에서 보니 이곳을 중심으로 대전 시내와 유성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천변으로 내려와 찍은 사진, 골프 연습장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곳에 문화 예술 관련 건축물이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느껴졌..
필름 사진
2025. 1. 11.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