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준비하며 - 2
2025.01.02 by 6할승부
필름 사진 취미를 다시하겠다며 호기롭게 나선지가 24년 늦여름 이었나 싶다. 그런데 주인 잘못 만난 낡은 카메라와 필름을 보듬다보니 어느덧 가을을 지나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다.오랜만에 적응 중인 필름이라 낯설지만, 이제는 사진에 대해 해석하고 싶지않다. 아니 해석할 능력도 없고 깜냥도 안된다. 아직은 멀리 다니지 못하는 체력이라 2024년 첫눈이 내린 탄천과 양재천에서..
필름 사진 2025. 1. 2. 07:18